들어가며
이 책은 "스스로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사는 삶을 사는 법"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읽기 시작했다.
이전 북로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군 입대 후 생활을 하면서, 관계에 있어서 생각한 것보다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내가 왜 관계로 힘들며, 지치는지에 대한 지혜를 얻고자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라는 도서를 읽게 되었다.
위 책을 읽고 삶의 위안을 삶을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될지 깨닫게 해주었다.
책에선 내가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했던 걸 고쳐주었고, 인간관계로 지쳤던 내게 단체 생활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다.
"홀로서기 연습" 책을 읽게 된 계기
책을 모두 읽고 나선 단하나의 물음이 생겼다.
어떤 삶을 살든, 스스로가 원하며 하고 싶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 즉, 우리는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라는 점이다.
그럼, "스스로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사는 삶은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이 생겼다.
단체 생활에서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삶은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라고 내게 스스로 되물었고,
이 해답을 얻고자 "홀로서기 연습" 도서를 읽기 시작했다.
우리의 인생은 불안정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을 안정적으로 사는 것을 선호하며, 그렇게 되길 매 순간 간절히 기도한다.
("오늘하루도, 무사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를 드리는 많은 사람들)
하지만, 실제 삶은 정말, 정말 불안정하다. 매 순간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매일 아침에 스스로가 생각한 대로 이뤄지길 기도를 하지만, 실상은 원하지 않은 일들이 매 순간 발생하게 된다.
내 경험에 빗대어 보아도, 삶은 내가 원하는 대로 모두 흘러가진 않는다. (UMC 방학 프로젝트처럼..)
스스로가 생각한 대로 일이 잘 풀리길 열심히 기도를 하더라도, 잘 풀리지 않는 순간은 등장하기 마련이다.
원하는 회사에 취직하길 매일 매일 밤을 새가며 취업준비를 했더라도, 취업에 불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대회에 1등하기 위해 매일 공부만 했더라도 1등을 못할 수 있다.
그렇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정말 불안정하다.
그럼, 불안정한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우리의 인생이 불안정하다 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면 된다.
대부분은 행복한 인생의 의미를 항상 매 순간이 안정하다 라고 생각하며
항상 완벽하게 행동하려고 애쓰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접하면 위축들며(세상에 불만, 스스로의 불만을 가짐) 불행해진다.
(매 순간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하고, 결국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스스로 자책만 하면서 하염없이 시간만 보낸다.)
따라서, 불안정한 우리의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선 완벽을 추구하지 말고,
우리의 삶이 불안정하다라는 사실을 받아드리고 살아가면 된다.
불안정을 인정하는 사람이 되면 예상치 못한 상황을 접하더라도
문제를 해결해내려고 노력하며 매 순간 삶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정리해서, 우리의 인생은 답이 없다. 라는 점이다.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실천하면서 자신의 삶을 꾸리는 것이 곧 답이 없는 인생 속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선택에는 스스로가 책임을 지며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불안정한 인생을 잘 살아가는 법이다.
"인생이 불안정하더라도,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 공간, 스스로를 비판하지 말고,
스스로의 행동을 스스로가 책임을 지며 나답게 살아가 나다운 삶을 사는 것이 곧, 불안정한 인생을 잘 살아가는 행위다."
진정한 인생의 가치
완벽하게 업무를 해결하고, 갈등없이 의사소통을 해내며 완벽한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인생이 아니다.
우리의 인생은 시험지의 답안지처럼 정해져있지 않다.
우리의 인생은 불안정하며, 답이 없다.
그러한 인생의 정의 속 진정한 인생의 가치는 무엇일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과감히 대처하고, 새로운 경험을 꾸준히 쌓아가며 자신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인생의 가치다.
정리해서, 진정한 인생의 가치는 왕도라는 자리란 존재하지 않고, 항상 매 순간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며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나를 이해하자
불안정한 인생을 받아들이고 나다운 삶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내가 무얼 잘하고 (장점), 내가 무얼 못하는 지 (단점) 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어떤 일들을 완벽하게 해내고자 라는 마음만 가지고, 일을 이행하는 것이 아닌
잘하는 점들을 이해하고,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며 동기부여의 수단이자
안정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어떤 일을 하면서, 해결하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면 스스로의 부정,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부정으로 삶에 핑계를 두는 것이 아닌,
내가 못하는 점들을 이해하고, 그러한 경험들로 단점을 어떻게하면 나아질 수 있게하는 방법들을
찾고, 그러한 것들을 실천하기 위한 삶의 방향대를 조정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정리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하는 게 무엇이고, 못하는 게 무엇인지) 를 이해하며 살아가면
매 순간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며 풍요롭게 나다운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이것들이 쌓이고 쌓이면, 곧 내가 태어난 목적인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맛보며
행복하게 삶을 살아갈 것이다.
결국, 군대에서 생활하는 경험인 "새로운 경험" 덕에 나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새로운 시야를 얻게 되었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 틀림없다.
비록, 아직까진 단체 생활을 하며 인간관계를 대하는 자세가 서툴지만
어떤 사람이든, 무시하지 않고 모든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군대에서도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정말, 소중한 인생과 인간으로써의 시간
대부분 우리는 시간의 가치를 잘 모른다.
"남는게 시간인데, 뭐 나중에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할 일들을 미루는 게 일상이다.
하지만, 시간은 무한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한정적이기에, 시간의 가치는 무한하다.
우리가 죽지 않는 존재라면, 시간은 무한하기에 그 가치는 낮을 것이다.
무한하기에 나중에 무언가를 하면, 언젠가는 이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는 불가피하게 죽는다. 따라서, 인간의 삶이라는 우리의 삶에 빗대어 보면
시간의 가치는 돌이킬 수 없는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무한하다.
우리는 이러한 시간의 가치를 이해하고 삶을 살아가야 인간으로써 태어난 우리의 목적을 발견하고
살아갈 수 있다.
정리해서, 지금 이 순간 조차도, 정말 소중한 순간인 사실을 인지하고,
우리는 정말 소중한 인생과 인간으로써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가는 이유
어릴 때는 시간이 정말 느리게 간다.
내 경험에 빗대어 보아도, 초등학교 1학년 ~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시간이 정말 느리게 갔었다.
그때 당시에는 나이를 많이 먹고, 어른들처럼 삶을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은 기대가 있었다.
(PC방 10시 이후로 이용하기, 밤 늦게 돌아다니기 등등 ㅎㅎ..)
하지만, 중학생을 지나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고1에서 고3 졸업까지 총 3년이 내겐 1년 같았다. 그정도로 정말 빠르게 지났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왜 빨리지나갈까?
이는 내재적 관점에서 삶의 기대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삶을 살아가며, 순수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삶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어른되어, PC방 10시 이후로 이용하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재밌겠다.. 또는
밤 늦게 돌아다니면 진짜 재밌겠다! 라는 기대를 하며 하루하루를 지냈다
즉, 어릴 때는 하루하루가 기대감이 존재한 채 삶을 살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우리는 사회라는 맛을 보게되었고,
그에 따라 사회가 정한 빡빡한 일상을 살았다. 우리는 매일 같은 업무, 공부로 집에 오기
밥 먹기, 공부하기, 밥먹기, 공부하기, 집에와서 밥먹고 자기, 학교가기 와 같이 산다.
그렇게 우린 삶에 대한 기대를 낮추게 되고
하루하루 낮아진 기대로 1년을 보낸다.
따라서, 내재적 관점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삶의 기대가 사라져,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
그러고, "1년동안 뭐했지?"라고 자신에게 한풀이를 하고 또다시 기대감 낮은 1년의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게 대다수이다.
정말 안타깝다. 시간이 정말 소중한 가치를 지님에도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빠르게 삶을 지난다는게..
그럼, 우린 이러한 상황 속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든 현재 살고 있는 삶의 의미와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자 (살아숨쉬는 삶)
그렇게 되면, 어릴 적 순수했던 시절처럼 시간이 느리게 가며 원하는 목표를 모두 이루는 삶을 살면서
행복한 삶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 (나는 2022년 대학교 1학년 시절,
시간이 정말로 느리게 갔다. 참고로 그때는 내가 하고자 하는 것 다하면서 지냈다.
아이디어톤, 웹 개발, 해커톤, 스타트업톤, 앱개발 등등 정말 많은 걸 했던 한 해였다.)
내 경험에 빗대어 보면, 정말 원하는 것들을 하면서 지내는 삶은 시간이 느리게 간다.
내가 누군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나다운 삶을 살아간다면, 시간이 느리게 가서 정말 소중한 시간을 사용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듯하다.
마치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불안정하다라는 걸 이해해야 하는 것이 스스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첫걸음이다.
어떤 일, 어떤 사람과의 대화에서 완벽하게 이어가고자 본연의 자신이 지니고 있는 모습을 가리지 말자.
무슨 일이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완성시키려고 노력하자. 완벽하게 하는 것이 아닌, 완성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결과물이 어떻게 생겼든 상관없다
어떤 일을 수행했는 것만으로도 불안정한 세상 속 큰 의미가 있다. 자신만의 행동으로 어떤 일을 수행하며 경험을 쌓았다는 것 자체가 인간으로 태어난 삶속 의미있는 일로 자리를 매김할 것이다.
그러니, 스스로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사는 삶을 살아
살아 숨쉬는 삶을 살자.
"홀로서기 연습"을 읽고나서, 앞으로의 내 모습
세상은 불안정하다. 그러니, 매 순간이 불안정함의 연속 안에 모든 순간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지 말자
어떤 순간에 실수나 실패를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행위와 생각들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나만의 길을 걷자.
세상은 불안정하니, 어떤 행동을 하든 정답은 정해진 바가 없다. 스스로가 정한 행동에 대한 의심과 눈치를 가지지 말자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고, 하고 싶은게 있으면 마음껏해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이뤄지니 스스로 마음이 울리는 행동을 하는 것이 곧, 우리 세상 속 정답인 셈이다.
2023년 4월 24일부로 군 생활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동욱아, 홀로서기 연습 책을 읽고나서부턴, 더이상은 완벽하게 행동하려고 애쓰지 말자 ㅎㅎ
군대라는 공간이 규칙과 규율이 정해진 공간이라 어쩔 수 없이 완벽하게 행동하고 있는 나를 돌아볼 수 있었어.
가끔씩은 완벽한 것이 곧 정답은 아니란 걸 이해하길 바랄께. 군대에서 규율을 어긴다고, 규칙을 어긴다고 인생이 실패했다는 건 아냐
오히려 그런 경험으로 삶의 방향대에 힘을 줄 수도 있어. 실수할까봐, 규칙을 못지킬까봐 두려워하지 말고, 군대에서 정해진 바를 이해하고 내 삶에서 어떻게 적용시켜 살아숨쉬는 삶을 살아갈 지 생각해보자
켤코, 완벽하게 하려는 것보다, 스스로 제한된 공간 속 행동력을 높혀 자유도를 높히는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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