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is kind
She is nice
그녀는 친절해 / 상냥해
두 문장 모두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원어민, 현지인이 듣기에는 차이가 분명하게 있다.
She is kind
그녀는 "진심으로" 친절해
She is nice
그녀는 나이스해~ / 친절해
친절함의 진정성 정도차이가 명확하게 존재한다.
현지에서는 일상이나, 초면으로 만나서 센스가 넘치며, 대화를 유쾌하게 이끌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이렇게 말한다.
She/he is nice!
하지만, 일상이나 그룹에서 만났던 nice한 사람을 내면 깊숙히보면 진정 Kind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nice 한 사람이였지만, 연애나 비즈니스 관계에서 무차별적인 사람일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영어는 이러한 점을 분명하게 구분하여 "친절하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She/he is kind!
현지 외국인 혹은 원어민에게 해당 문장을 들었다면,
당신은 진정으로 친절한 사람이라는 걸 자부심있게 생각해도 된다.
개인적인 소견
영어는 상황에 따라 정도의 차이를 분별하는 단어가 존재한다.
한국어는 친절하다의 정도를 분별하는 대체 단어가 존재할까? 라고 생각을 해보았지만
나는 떠오르지 않았다.
일상에서 "친절함"에 속아 깊이 알고보면, 그 친절함의 정도는 약했던 적도 많다.
우리의 일상은 "눈치"에 굉장하게 노출이 크다. 눈치가 있어야 그 친절함의 정도를 구분할 수 있고,
친절함을 표현할 수도 있다.
나는 정말 친절한 사람일까?
라고 스스로 생각해보면
I am kind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I am nice라는 말을 당당하게 말하면서 다닐 수 없다.
낯가림이 심하기도 해서, 초면에는 nice한 사람이 될 수가 없었다.
시간이 해결해주었지만, 지금부터는 초면에서도 Nice한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
Nice, Kind 단어가 공존하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야 말로,
현재 내가 추구하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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