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번씩 그런적 있지 않은가?
친구들 혹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왠지 모르게 우울하고 외롭다.
모임에서 다른사람들의 말하는 분위기에 이끌리다가만 마친 하루는 왠지 모르게 화가난다.
내가 왜이럴까? 하고 싶은 말도 많은데, 괜히 반응만하다가 끝났네..
다들 재밌어보이는데 왜 나만 지루할까?..
더 이상은 사람들에게서 끌려다니고 싶지않다.
줏대있게, 내 삶은 내가 이끌고 싶다.
나도 그랬다.
내 삶은 내가 줏대있게 이끌고 싶어서
"악인론"을 구매했다.
악인론을 고른 나의 배경
나는 현재 군복무 중으로
약 70명이(간부포함) 넘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매일매일이 여러 사람들과 접촉이 있고, 함께 생활을 하니
계급 사회 상 윗사람 눈치도 보고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의 눈치도 본다.
그러면서 내 정체성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입대 전에는 떳떳하게 하고자하는 걸 정해서
매일매일 하고자하는 것들만 하면서 살아 행복했다.
그러나, 군대에 오고나선 많이 제한되었다.
하고자 하는 것이 군대 단체일과로 제한이 되며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줄어들기도 했고,
함께 군복무를 같이하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단체를 위한 삶을 살고있다는 것을 느꼈다.
너무나 싫었다.
내 정체성이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단체를 위한 삶으로 초점을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고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쳤다.
따라서 나는 괜히 모르게 단체의 부품이 되어 소중한 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느껴지기도 해서
이끌려다니지 않고 줏대있게 내 삶을 살아가고 싶어 {악인론} 도서를 읽게 되었다.
악인론의 전반적인 리뷰
마음이 여려서, 소심해서, 주관이 없어서..등등의 이유로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삶을 펴지 못하며 살고있다.
그들은 누군가가 이끄는 그룹에 들어가 이끌림을 당하며 살아간다.
사회용어로 흔히 언급되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단체에서 똑같이 행동하지 않으면 죄인취급만큼의 죄책감에 휘둘린다.
마음이 여린, 소심한, 주관이 없는 사람들은
단체생활 속 이러한 죄책감에 속아.. 자신의 삶을 살지 않고
오직 단체를 위한 삶을 살아간다.
그렇다. 악인론은 이들과 같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더 나은 삶은 단체에 대해 단단한 결속이 아닌,
단체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삶을 살 때이다.
그러한 단체로부터 억압된 결속을 풀어해쳐내기 위해서..
우리는 악해져야한다.
단체의 결속을 풀며 스스로의 삶을 살만큼 악해지는 악인이 되는 방법들을
악인론에선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우리 함께 악인이 되어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보자
단체의 삶이 아닌 스스로의 삶은 생각이상 훨씬 행복하다.
구매처 - 교보문고
도서명 - 악인론
가격 - 18,500원
절대 타인을 미워하지 마라
우리는 성격이 안맞고,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미워하고 질투한다.
쟤는 왜 저러지..
그러나, 우리는 타인이 타겟이 되어
미워하면 안된다.
모든 것들에 대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
내가 정답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정답이 될 수 있다.
이처럼 답이 없는 세상 속 타인을 미워하는 건
잘못된 것이다.
결국엔, 타인을 미워하는 건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다.
타인이 언젠가는 인생에서 의미를 찾아줄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른다.
그런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로지 자신의 생각으로만 단절하면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미워하는 게 된다.
그러니, 타인을 미워하지도 말고, 질투하지도 말자.
타인을 미워하다보면, 언젠가는 초점이 내게 돌아올 것이다.
더이상은 타인을 욕하지도 말고, 비난하지말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배풀어보자.
인간관계 능력도 결국, 노력이 필요하다
노력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인간관계 또한 그렇다.
스스로 생각하느라, 누군가를 만날 또는 대화를 나눌 걸
미뤄두면 기회는 날라간 것이다.
기회는 만들어야 되듯, 인간관계도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한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만 있으면
그냥 그상태 그대로이다.
뭐든지 움직이면서, 바뀌려는 노력을 임해야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성장한 자신을 볼 수 있게된다.
그러니, 힘들더라도 귀찮더라도 조금 더 노력을 해서
예측지도 못한 인간관계에 도전해보자
언제 어떻게 인생의 관계를 찾을지 모른다.
작정하고, 소수파에 서라
비판을 감수하고,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라.
언제나 비판받지 않고, 망신 당하지 않고 살아가는 건 오히려 불행하다.
(단체와 하나가 되어 단체의 삶을 살기에...)
누구와의 논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소신껏 주장을 펼쳐라
혼자 튀는 의견을 제안하려니 창피하고, 눈치 보이는가?
방법은 하나다.
반드시 말을 할 수밖에 없는 궁지 속으로 스스로를 몰아넣어라.
단체와 다른 생각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삶이 끝나는가?
분위기가 종료되는가?
모임이 해체되는가?
답은 아무도 모른다.
오로지 자신의 상상으로 욕먹을까봐,
비난받을까봐 두려워 해 자신의 생각을 숨긴다.
그러니, 확신을 가지고
소수파의견을 서는 연습을 해봐라
만약, 소수파 의견을 서서
비판을 받더라도 상처받지 말고, 유연하게 당연히 받을 수 있다라고 여겨라
그 순간에는 욕 먹고, 비난받을지라도,
시간이 흘러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들을 거침없이 표현해낼 수 있을 것이다.
예측 불가한 집단에 의도적으로 만나라
내가 전혀 상상치도 못한 집단에 의도적으로 속해보는 것이다.
여기에 있어서 뭘 얻을 지 모르겠고, 여기서 생활하면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 수 없는 집단에
의도적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위험지대에 있을 때 성장하고 발전한다.
그러한 원리를 통해 설명된다.
악인은 메타인지력이 좋다
악인은 좋은사람인,
아군을 분명하게 이해한다.
우린 인생을 살다보면, 가까이 있는 것들에 대해서 소중함을 잃는다.
심지어 너무 가까워 소중하지도 않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악인은 아군을 분명하게 잘 가려낸다.
아군에게는 철저히 보상한다 라는 신념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다.
반대로 자신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겐 단호하게 지원을 중단한다.
이렇게 악인은 스스로의 상황에 대해
제 3자 입장이 되어보며 잘 이해한다.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
힘들다고, 제발 징징대지 말아라
회사의 일원으로 단체에서 정해진 시간에는
무조건 회사를 위한 일만을 하며 시간을 무의미하게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로, 징징대면 안된다.
아... 차라리 이 시간에 책이라도 한권 더 읽으면 훨씬 좋을걸..
왜 이러고 있는 거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
흔히들 이렇게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진 않는가?
나도 군대 일과를 보내며 거의 절반가량을 이런 생각을 한다.
차라리 책이라도 읽게 해주지...
평일의 일상은 무료하고, 무의미한 업무와 반복적인 패턴으로 우리의 대다수의 시간은
희생되어질 시간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우리가 지금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나?
회사를 관두면 더이상 월급이 들어오지 않는다.
매달 식비, 교통비, 생활비, 휴대폰 요금 등등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들은 어떻게 해야될까?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만 해결해야된다.
솔직해져라 회사를 관두고 혼자서 해쳐나갈 수 있나?
어차피 감수해야 될 일이라면, 일 속의 의미를 부여하는게 더 낫다.
어떤 일이든, 내 삶에서 도움이 된다.
벗어나지 못할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생활해야되는 상황이라면
그 속에서 의미를 찾으면 된다.
분명 그곳에선 반짝이는 삶의 의미가 존재할 것이다.
반짝이는 삶의 의미 찾는 꿀팁
단체 속에서 생활하다보면, 이걸 왜 해? 라고 단체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굳이? 안해도 돼~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굳이? 안해도 돼~ 하는 부분을 하다보면 반짝이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우리의 인생은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의도치도 않는 상황 속 기회가 스스로 만들어진다.
그러니, 단체에서 생각하는 사고들에 휘둘리지 말고
매사에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삶을 열심히 살아보자
분명히 남들이 보지 못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펜트하우스의 시야를 가져라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넓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개인의 시야로 일을 수행하면 비효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좁은 시야는 단기적인 이익만을 추구하지만,
넓은 시야는 장기적인 이익을 추구한다.
인간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연결된다.
성급하게 좁은시야로 그 순간 해결가능한 것들에 대해서 실행하면
그때는 좋지만 장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불행해진다.
이는 마치, 모임에서 무르익은 분위기 속 친한 친구를 깍아내리며 그때의 분위기를 올리지만,
친구와의 관계에선 멀어지는 상황과 같다.
그러니 좁은 시야로 그 순간순간을 버티며 이어가는 인간관계를 하지말고,
시야를 넓혀 훨씬 소중한 사람들과 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하자.
아무도 모른다
때로는 비효율적일지라도, 고집을 부려 꾸준히 해야할 때가 있다.
누가 보든, 저렇게 하는 건 정말 비효율적으로 일을 한다...
라고 말하며 사람들의 비난을 받을 지라도
이에 위축되지 않고, 끝까지 비효율적인 일이라도 끝까지 할 필요가 있다.
인생은 장기이기 때문이다.
단기적 이익이 분명히 있겠지만, 이러한 비효율적인 것들은
장기적으로 엄청난 이익을 가져온다.
그러니, 단기적 이익을 위해 좁은 시야를 가지지 말고,
장기적 이익을 생각해, 넓은 시야를 가져야한다.
우리 인생은 결코 노력하면 성공한다 라는 타이틀 속에 속해 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의 인생을 결코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반대로,
보이지 않는 손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탄만 하는 사람들은 밑으로 끌어당긴다.
그렇다. 우리는 항상 꾸준히 뭐든 실천해야한다.
보이지 않는 손은 우리를 성공으로 어떻게든 끌어올려준다.
도전만 하면, 성공확률은 50%이다.
성공 아님 실패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확률은 0%이다.
실패이다.
당신은 어떤걸 선택할 것인가?
마치며
오늘은 주말로, 사지방에 내려와 약 3시간에 걸쳐
최근에 읽었던 인간관계 분야도서 {악인론} 리뷰 포스팅을 작성했다.
이렇게, 책을 읽고 리뷰 포스팅을 남기는 건 정말 쉽지 않다.
시간이 많이 든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
리뷰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도 있기도 하고,
읽으며 깨달은 지혜들에 대해서 정리를 할 수 있어서 포스팅을 작성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읽었던 내용들에 대해 기억이 잊어버릴 수 있지만,
가치있는 도서들을 읽고 기록했다는 것만으로 나에겐 큰 힘이 된다.
이는 마치 "이런 책들을 읽었었지, 다시 힘내보자"
라고 지치고 힘든 미래의 나를 위한 자산이 된다.
누가보기엔, 비효율적인 행위라고 놀려댈지라도,
나는 전혀 타격받지 않는다.
이건 오직 나를 위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완독한 책들을 열심히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다.
이상으로,
내가 책리뷰 포스팅을 하고나며 드는 생각들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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