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알고는 있었지만, 재즈라는 음악에 대해 새롭게 깨달은 점들이 있어
정리해보려 한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뉴욕 맨해튼 여행" 검색으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영상을 접했다.
영상을 보고 나는 재즈에 대해 사랑하게되었다.
재즈
재즈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미국 아프리카계 흑인에서 탄생해
전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한 음악 장르이다.
재즈의 탄생 배경은
20세기 초 흑인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받아 자유로부터 억압받는 흑인들이
길거리에 나와서 억압으로부터 구애받지 않고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면서 하나의 문화가 되어
재즈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재즈의 거장인 "데이브 브루벡"이
재즈에 대해서 표현한 것이다.
"재즈는 자유를 뜻합니다. 재즈는 자유의 목소리가 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나가서 즉흥 연주를 해보고, 위험을 감수해보고, 그리고 완벽주의자가 되려 하지 마세요. 그런 건 클래식 음악가들에게 맡겨두세요."
정리해서, 재즈는
기존 음악계처럼 정해진 규율에 따라
연주하는 것과 달리
규율이란 없고, 즉흥적으로 연주해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 재미있는 음악장르이다.
그렇다.
연주자에 따라, 연주곡에 따라
연주 장소에 따라,
연주 시기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 재즈이다.
아래는 내가 재즈에 대해서 이해할 때,
처음 접한 영상으로
재즈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준다.
기존의 음악들
현대 시대에선, 능력주의를 기반으로 이 치열하고… 열등감 넘치는 것은 음악계에서도 똑같이 작용했다. 좋은 위치에서, 좋은 선율로 연주를 하기란, 음악의 절대적 실력이 존재해야 한다. 최고의 피아니스트는 정말 감미롭게, 피아노 건반들을 연주해낸다. 그러한 최고의 피아니스트는 끝없는 경쟁.. 끝에 그 위치에 오른다. 음악계는 실력이 좋아야 좋은 위치에서 연주를 할 수 있는 현실인 셈이다.
재즈는 다르다.
하지만, 재즈는 다르다. 재즈는 누가더 감미롭고, 좋은 선율로 연주하냐.. 라는 기준이 없고, 정답이 존재하지 않다.
그렇다.
재즈는 인생과 같다. 인생은 정답이 없다.
무슨일이 과거에 발생했든, 현재에 발생했든 우린 미래를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런 관점에서 재즈는 인생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생은 내겐 무슨의미?
나는 인생이 정답이 없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정답이 정해지지 않고, 오로지 그 순간들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깨달은 후부턴, 결과보단,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되었다.
이러한 나의 전환점은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어쩌다 재즈에 사랑하게 되었나 ?
우연히 뉴욕 맨해튼 여행 유튜브를 보면서, 감미롭게 흘러나오던 브금인 “재즈”에 푹 빠졌다..
뉴욕 맨해튼의 여행자들의 기억과 추억을 재즈로 녹여내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동을 받아..
음악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내가... 재즈장르에 눈을 뜨게되고, 재즈에 대해 이해하고자 다짐했다.
그렇다.. 나는 일상의 매순간 기억들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하고 소중히 간직하고 싶었다.
우연히 접했던 여행유튜브로 재즈가 그 기억들을 고스란히 담아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매순간의 행복을 나만의 것으로 간직하고, 표현하는 힘을 지닐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재즈를 사랑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내겐 재즈란
나날이 있을 연속적인 순간들을 설명하는 나만의 재즈를 찾아보려한다. 단순히 좋은 노래, 좋은 리듬, 좋은 선율이라는 고정적인 느낌에서 나아가, 앞으로 있을 좋은 기억, 좋은 추억, 좋은 순간, 행복한 순간들의 연속적인 순간들을 담아낼 수 있는 연속적인 부분을 리스닝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좋은 곡, 좋은 노래를 떠나서 순간 순간들에 따라서, 나만의 순간을 재즈로 표현하는 사람이 되려고한다.
그렇다. 나는 연속되는 삶속에서, 결과만 바라보고, 노래를 듣는 것에서 나아가, 순간 순간들을 가치있는 순간으로 마치 스포라이트 조명을 받듯 재즈로 그러한 순간들을 간직하고 표현하는 사람이 되려한다.
“요즘의 노래들은 너무나 자극적이고, 무료하다…. 그러한 상황 속 나는 빛을 발견했다.
감미로운 재즈, 정답이 없는 재즈”
이젠, 나는 재즈와 더 친해져보려한다. 노력없인, 더 나아갈 순 없다. 일단 즐겨보려한다.
재즈 노래도 여러개 감상하며 느끼고, 휴가 때 연주회도 다녀와보고.. 정말 앞으로 너무나 기대된다.
지금으로썬 충분히 내 삶을 더할나위없이 표현해줄 재즈를 찾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 ㅎㅎ
사실, 이번 포스팅은 "나"를 위한 것
재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 나는 재즈에 대해서 알려주기 위해 포스팅을 한 게 아니었다.
재즈에 대해서 느낀 바와,
내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를 기록하기 위해
포스팅을 작성했다.
그러니, 이번 글을 처음접한 독자분들은
재즈라는 것을 알려주는 포스팅보단,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꿈많은 욱22"의 인생을
설명하는 글을 읽고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끝까지 읽어준,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 꿈많은 욱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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