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6 ~ 2023.09.28 약 2주간
생활코딩 "관계형 데이터모델링" 강좌를 완강했다.
모든 강좌를 수강하여, 2022년 백엔드 개발자로써 활동하며 다뤘던
데이터베이스 역량을 더욱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엔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 익혀왔다면,
올해는 이론적인 지식을 배움으로써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이젠,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다.
ERD 설계를 스스로 진행해 원하는 프로젝트를 혼자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새로운 시작
뭐든 끝이 있으면, 이는 시작점이라는 나만의 지혜에 따라
나는 또다른 시작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보려한다.
2023.04.24 ~ 부터 2024.10.23까지 군 복무 중에 있다 ㅎㅎ..
지금 글을 쓰고있는 나는 군대 사지방이다.
그렇다.
어쩔 수 없는 한정적인 자원을 받아드려야한다.
군대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지만, 페쇄적인 환경이기에
그러긴 쉽지 않고, 그렇게 수행하는 학습도 내겐 즐겁지 않다.
사실, 민간인 신분이였으면 ㅎㅎ.. 외부 프로젝트에 참가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경험을 더 익혀보았을 테인데..
지금은 그러지 못하니 객관적으로 앞으로의 방향을 찾았다.
나는 어차피 군대 전역을 하면, DB는 수도 없이,
아니 매일매일 만질테이다 ㅋㅋㅋ
굳이 자기계발 시간과 자원이 한정되어있는 군대에서 페쇄적으로 더 깊은 앎을 추구할 것인가?
아니다..
너무 낭비이고, 비효율적이라고 난 생각한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학습은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
다만,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배워볼 생각이다.
바로 "디자인"이다.
디자이너가 하는 업무들을 배워보며
내게 디자인 역량을 지닐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했다.
왜 디자인 공부해?
데이터베이스, 개발공부하다가 갑자기 왜 디자인 공부를 다짐했을까?
나는 우연히 "역행자" 도서에서 "타이탄의 도구들" 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접했다.
그리고, 우연히 용사휴게실의 책꽂이에서
"타이탄의 도구들" 도서를 발견했다.
발견한 후 나는 일주일만에 285 페이지를 읽었다.
(참고로 책의 전체페이지는 375페이지이다.)
그렇다. 나는 타이탄 도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하나의 분야에 대해서 상위 1%를 도달하는 것보단,
여러 분야 (적어도 5개?) 에서 상위 25%를 도달하는 것이
최고의 시너지, 천재적인 성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내가 이때까지 알고 있었던
한 우물만 주구장창 파서 최고가 되어야지!!! 라는 사실에
뼈를 때리는 조언이었고, 요즘 내겐 전환점으로 작용되고 있다.
그렇다. 우리의 인생은 생각보다 참담하지 않다.
꼭 상위 1%가 되어야 최고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여러 분야에서 상위 25%를 만들어도 우린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정리해서,
나 또한, 하나의 우물만 파며
매일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며 상위 1%를 위한 자리를 얻기위해 경쟁하기 싫다.
나는 오직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다.
이에 맞춰 내가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디자이너의 역량에 대해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디자인 공부를 다짐하게 되었다.
디자인에 대해 눈을 뜬 계기
2022년, 20살의 나이로 나는
여러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백엔드 개발자, 앱 개발자, 기획자로 활동했었다.
그에 따라 나는 기획에 재미를 무지하게 느꼈고,
기획하며 수행했던 디자인 작업 (UI & IA)에 대해서 흥미롭게 수행했었다.
작년 PM으로 직접 IA 설계를 하고 프로젝트를 여러 개 진행시켰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Figma 디자인 툴이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ㅎㅎㅎ
그렇다.
나는 작년에 경험했던 디자인 역량들을
더 디벨롭해 안정적으로 디자인 시스템을 제작하는 내가 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어제 디자인 학습 커리어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디자이너는 프로젝트에서 의사결정권의 힘을 지닌다." 라는 대목을 보고
더욱 더 디자인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었다.
디자이너가 하는 일이
고객의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할 솔루션을 제안하고,
그에 맞춘 UI, 디자인 패턴을 제공해 비즈니스의 전체 플로우를 담당한다.
디자이너는 기획 단계에서 많은 부분 관여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프로젝트에서 의사결정권의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따라서, 나는 프로젝트에서 의사결정의 힘을 지니고자
디자인 역량에 대해 공부를 하며 디자인 역량을 길러볼 생각이다.
디자인 학습 커리어
요즘은 퀄리티 높고,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 정말 많이 등장했다는 걸 새삼느꼈다.
여러 디자이너들의 블로그를 접해보며 학습 커리어를 선정했다.
"디자인베이스" 로 디자인 역량을 하나씩 업그레이드 해볼 예정이다.
디자인베이스는 UI&UX 디자인부터 일러스트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역량을 배울
학습의 창이라고 느껴 나는 디자인베이스를 선택했다.
디자인베이스의 교육 가치관은 내가 추구하는 방향과 동일하다..
디자인베이스 학습커리어는 위와 같다.
기초 지식부터, 실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구조..!
디자인베이스 학습커리어를 따라가기 위해선, 월 18,000원 비용을 지출하고,
수강해야한다.
무료 강좌가 있으니, UI&UX 무료강좌를 체험판으로 수강해보고
유료강좌를 들을 때 결제해서 수강할 계획이다.
마치며
디자인베이스 디자인 커리어는 개념 카테고리부터
디자인 툴 카테고리까지 실무에서 디자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는 오늘부로, 디자인베이스로 디자인 역량을 길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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