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당신의 발자취"의 PM분께서 데모데이 신청을 늦게하는 바람에,
데모데이가 참석이 어려워진 현재상황에 당황스러운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포스팅이다.
그리고, 데모데이를 참석하지 않아도, 이번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써, 프로젝트 관리자로써의 소중한 경험으로 자리매길 수 있는
방향성을 잡기 위한 포스팅이다.
# 사담
2/2일 오늘 슬랙 공지사항 채널에 오후 1시에 PM분께서 연락이 왔다.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데모데이 신청을 늦게해서 참석하지 못할 수 있다.."
연락을 확인을 한 뒤 당황스럽고, 황당했다.
데모데이 신청을 못할 일은 상상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글을 쓰는 지금도,
머리가 얼얼하다 ㅋㅋ
솔직히, 데모데이 신청을 PM분이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에 화가 났고,
허탈함이 많이 느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경험이 적은 PM분을 보조해서, UMC 3기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완수하려고
프로젝트 관리자로써 기획 & 설계 & 개발까지 맡아서 활동한 것들이 스쳐 지나갔다.
한 순간으로 인해 허탈한 감정까지 느껴야되는 게 당황스럽고 화가 난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프로젝트 관리자로써 활동했던 소중한 경험들이 물거품 되지 않도록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나만의 "목적" 그리고, "깨달음"에 대해서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이다.
"데모데이"는 도구일 뿐이고,
당신의 발자취라는 팀에 속하여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써 여러 팀원분들과 소통하면서,
가치있는 앱 서비스 "당신의 발자취"를 완성시켰던 소중한 "경험"들 만을 기억할 수 있도록
현재 겪고 있는 허탈함을 없앨 것이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이 되자.
사람의 일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데모데이에 참석하지 못했어도, 프로젝트는 성공적이었다.
# 데모데이를 나가지 않으면, 아까울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는 어쩌다보니, 프로젝트 관리자의 위치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큰 프로젝트에선 관리자의 위치로써 프로젝트를 관리해본 경험이 처음이기에,
초기에는 정말 힘들었다..
(어쩌다가 프로젝트 관리자가 되어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자리에 오게 된 이유와
그러한 역경들을 해쳐나간 과정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프로젝트가 끝이나고, 정리하도록 하겠다.)
프로젝트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 상황을 살펴보면,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개발도 기획한 사항에서 대부분의 기능들은 거의 구현이 완료되었다.
정리해서, 이번 프로젝트는 데모데이 전까지 10일정도 남은 시점에서 개발이 대부분 완료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정말, 데모데이를 참가하지 않으면, 아깝고도 남을 프로젝트를 데모데이를 참석하지 못하고 끝난다는 것에 많이 허탈하고 짜증이 났었다.
그렇지만, 계속 짜증만 내어도 "이미 지나간 일들"을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서 데모데이를 참석하지 않아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았던 경험들, 새로운 경험들을 정리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보아 결국에는 성장한 나로써 정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프로젝트 관리자로써 이끌어본 경험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경험)
공식적으로 PM이 아니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적은 PM을 보조하는 프로젝트 관리자로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ㅎㅎ...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내가 이번 프로젝트 회고록에서 나의 "프로젝트 관리자" 로써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유는 뛰어난 "프로젝트 관리자"의 직책으로 활동했다는 경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언급하는 것이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프로젝트 관리자로써 프로젝트 역할을 수행했던 경험을 강조하는 이유는 불안정한 프로젝트 초기 때를 비추어보았을 때,
프로젝트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기에,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서도 안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경험을 기록하고 잊지 않기 위함이다.
"당신의 발자취" 안드로이드 파트에 활동을 하면서, 프로젝트 관리까지 맡아서 활동을 진행했다.
안드로이드 파트에 소속하면서, 나를 제외한 다른 안드 파트 팀원들은 협업 프로젝트 경험이 없었기에
어쩌다보니 프로젝트 관리자 위치로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갔다.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는 "당신의 발자취" 기획한 사항들에 대해서 안드 팀원들끼리 모여서 기획한 사항에 대한
프로젝트 개발 방향성을 잡았다.
# 프로젝트 첫 회의 [회의 목적이 존재하지 않는 첫 회의..]
프로젝트 첫번째 회의 의의 : 프로젝트에 소속한 모든 팀원이 공동의 프로젝트 방향성을 지니도록 해주는 회의
이때는, 12/30일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되었고,
PM분께서 기획하신 사항들에 대한 이해를 한 뒤 프로젝트 방향성을 팀원들과 함께 잡아나갔다.
이때 회의는 처음에 아주 아주 불안정했다.
PM분도 프로젝트 경험이 적고, PM으로써 프로젝트를 이끌어본 경험이 적었기에, 회의에 대한 방향성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었다.
그래서, 나는 나름대로 구성원의 "의견"을 제시하여 회의의 방향성을 잡기위해 이전에 프로젝트를 PM으로써 이끌어본 경험을 토대로
목적없이 흘러가는 회의를 팀원 모두가 공유하는 방향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 의견들을 제시했다.
처음 접하는 PM분의 앱 기획한 사항들에 대해서 공유를 제대로 하지 않고, 기획한 사항들에 대해서
팀원들의 의견, 주장들을 듣고 있는 상황에서
나는 "팀장님께서 의도한 앱 기획은 어떤 건가요? 그것부터 듣고 기획한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죠" 라는 의견을 제시하여
기획한 사항에 대한 방향성 없이 기획한 사항들에 대해서 개개인의 주장, 의견들을 제시하는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확립한 후 이에 부합하는 의견들을 제시하도록 회의의 흐름을 조율했다.
[프로젝트의 방향성없이 개개인의 의견들을 세우게 된다면, 프로젝트가 기획한 사항의 방향성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처럼
변할 수 있기에, 이와 같은 의견을 제시해 회의의 흐름을 바꾸어두었다.]
프로젝트 방향성에 대해서, PM분께서 의도하신 대로 이해를 한 뒤 정의한 것은 다음과 같다.
"관리되지 않고, 갤러리에 저장되는 사진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서비스"
우리 팀은 이와 같은 공동의 프로젝트 방향성을 확립한 후,
기획한 사항들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 및 주장들을 세우기 시작했다.
프로젝트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 확립한 후 그에 부합하는 의견들을 제시하기 시작하니,
나름대로 프로젝트가 일정한 방향으로 확장되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 프로젝트 개발 버전 계획
프로젝트 기획사항들에 대해서 확정을 짓고, 개발 버전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한마디로,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 계획을 세우는 것이었다.
나를 제외한 안드로이드 파트에 속한 다른 분들은 "협업 프로젝트" 경험이 없거나 적었기에
프로젝트 개발 계획을 세울 때 일정한 방향성 없이 논의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팀원 모두가 일정한 방향성을 잡고, 프로젝트 개발 계획을 수행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안드로이드 파트 팀원으로써 의견을 내세웠다.
프로젝트 기획에서 구상한 항목들 중 핵심기능을 분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자라고 의견을 세웠다.
프로젝트 기간은 한정되어져 있고, 실제로 구현가능한 개발 버전을 세우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지
안정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어지고, 확장 구현까지 고려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진행회의에 있어서는 답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그 상황 속에서 가장 최적의 길을 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서, 우리 팀은 기획한 사항들에 대해서 돌아보면서, 팀원 모두가 공통으로 공유하는 앱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정했다.
핵심 기능은 프로젝트 방향성을 토대로 정해두었다.
사진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각적인 관리에 따른 성취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에 따라서,
개인이 사진을 관리하여 앱에 저장되는 기능인 "메인 - 지도, 갤러리, 발자취 포스팅, 마이페이지" 들을 핵심 기능으로 정의내리고,
"피드 - 타 유저 발자취 게시글 조회"를 확장 기능으로 정의를 하였다.
이로써, "당신의 발자취" 안드로이드 파트는 핵심기능에 대한 사항부터 우선적으로 구현을 한 뒤
확장기능을 구현하기로 개발 버전을 계획하였다.
# 프로젝트 첫번째 회의를 마치고
첫번째 회의는 다소 불안정하게 회의를 진행했었다.
모든 안드 팀원분들이 "협업 프로젝트" 경험이 적고, PM분도, 협업 프로젝트 경험, PM으로써 활동한 경험이 적었기에
처음 프로젝트 회의를 진행했을 때는 회의의 목적과 일관성이 없는 다소 난잡하게 흘러갔었다.
그래서, 회의 중간중간에 팀원 모두가 공통으로 공유하는 회의의 방향성으로 일치할 수 있도록
이전에 진행해본 협업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의견을 제시하였고, 그에 따라 회의가
끝난 후 기획에 따른 구체화 & 프로젝트 방향성을 정할 수 있었다.
[사담]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구성원으로써 프로젝트를 임하는 것이 아닌,
프로젝트 관리자라는 위치가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처음에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는 더 뛰어난 사람들을 만나뵈어,
더 많은 것들을 얻고 경험하려고 했었지만, 이전 프로젝트 {UMC 웹 런칭 프로젝트}의 "빙글"님이 수행했던 위치에 이르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첫번째 회의를 토대로 깨달았었다.
초기에는 답답하고, 힘들고, 어려웠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거의 완성되는 시점에서 글을 쓰는 이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서
관리자가 되어 이끌어본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프로젝트 경험이 전혀없었던 과거의 나를 빗대어 보면,
이제는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신기하고 뿌듯한 경험이 된 것 같아서 좋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의 경험은 내가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어떤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실패없이 프로젝트 경험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사람으로써 성장할 수 있다는 토대가 된 것 같다.
성공하는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사람 개개인의 역량은 크게 중요치 않고, 함께 활동하는 사람들과 진실된 소통,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난 채 소통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어떤 프로젝트든 뭐든지 성취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내가 바라는 진정한 리더로써 활동해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는 점에, 이번 프로젝트 진행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
진정한 리더로써 도달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진정한 리더로써 어떠한 가치관과
마인드를 유지한 채 활동해야 되는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주어 뜻깊은 경험이다.
앞으로도, 프로젝트가 끝나는 시점까지 끝까지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로써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소속한 프로젝트에서 "직책"을 제외한 채 온전히 구성원들의 내면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보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활동에 임할 것이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이나고,
프로젝트 관리자로써 활동한 경험들에 대해선 프로젝트 전체 회고록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과정들을 순차대로 살펴보면서
더 자세히 정리하도록 하겠다.
#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써 개발을 진행해본 경험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의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지난 UMC 2기 때 서버 개발자로써 활동을 한 후
프론트 개발자들은 어떠한 역할과 작업을 수행하는지 궁금했고,
서버 개발진들이 개발한, 서버 API를 어떻게 활용하여 개발을 진행하는지를 알고 싶었었다.
정리하면, 개발자로써 프로젝트 전체를 바라보고,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시야가 넓은 개발자가 되어보고 싶었기에, UMC 3기 프로젝트에선, (안드로이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젝트가 거의 막바지에 쓰는 시점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의 역할과 느껴보고 싶었던 점들을 모두 충족시킨 것 같아 만족스럽다.
이처럼,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활동한 뜻깊은 경험들은
추후에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이나고, 개발을 진행했던 과정들을 순차대로 회고하면서 정리하도록 하겠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활동하면서 개발하는 전략에 대해서 새롭게 느끼고 배운점들이 무지무지하게 많다.
개발 템플릿의 중요성,
구현 설계의 중요성,
유지보수 전략,
확장 구현의 난이도
따라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활동하며, 새롭게 배운점들은 순차대로 회고하면서, 추가로 블로그로 기록해낼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개발하는 경험들을 쌓아나가게 되면,
자신만의 개발 "가치관"이 정립되는 듯하다.
그리고, 한번의 프로젝트가 끝이날 때마다, 개발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제공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개발에 대해 새로운 "시야"를 많이 얻었고,
나름대로, 개발 역량이 증가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ㅎㅎ..
# Github 프로젝트 관리자로 소스코드를 관리해본 경험
이번 프로젝트에선, Github 프로젝트 관리자가 되어
Github 브랜치 전략, 협업 개발 규칙을 규정하여
"당신의 발자취" 팀에서 Github 관리를 총괄하는 자리로써 활동을 진행했다.
Github 관리자로써 Github 브랜치 전략을 확정지은 후,
이에 대한 운영 방법들에 대해서 팀원들에게 알려주었고,
초기 개발 템플릿을 MVP 디자인 패턴에 기반하여 안드로이드 개발 템플릿을 구성하여
Github에 올려두었다.
[초기 템플릿은 UMC 10주차 예시 템플릿을 기반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Github 프로젝트 소스코드에 대한 PR들을 main에 merge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병합 후 테스팅까지거쳐서 dev 버전을 최신으로 관리하였다.
Github 관리자로써 활동한 경험에 대해선, 전체 회고록에서 프로젝트가 끝이 나고 전체 정리를 하도록 하겠다.
# 감정적으로 임하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법
프로젝트에 구성원으로 소속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를 진행할 때 감정적으로 화난 감정을 드러낸 채로,
활동에 참여하는 것보다, 이성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바라보고, 구성원들간의 회의를 진행하게 되면
더 쉽게 프로젝트의 목적과 방향성대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행위에 관해서 이뤄볼 수 있었던 이유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에
프로젝트의 결과를 바라만보고 임하는 것이 아닌, 프로젝트의 과정 자체를 즐기며, 프로젝트 활동에 임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던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프로젝트 전체 회고록을 작성하면서, 순차대로 회고하면서 정리하도록 하겠다.
당신의 발자취 앱 개발은 성공적이다.
데모데이가 약 1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당신의 발자취" 앱은 기획한 사항에 대해서 대부분 사항을 구현이 완료된 상태이다.
심지어, 확장 기능까지 구현을 진행하여 구현을 완료해둔 상태이다..ㅎㅎ
이번 프로젝트는 앱 개발 프로젝트로 "당신의 발자취"라는 팀에 소속하여
안드로이드 파트 개발진 4명, 서버 파트 개발진 4명, 디자이너 1명으로 총 9명으로 앱 개발 팀이 구성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안드로이드 파트의 개발상황은
로그인 & 회원가입, 게시글 지도로 보여주기, 게시글 갤러리 형태로 조회하기, 게시글 생성하기, 게시글 피드 조회하기, 마이페이지 기능들을 대부분 핵심사항 구현이 완료되어 현재 유저 관점에서 예외에러 같은 것들에 대한 유지보수만을 진행하면 된다.
서버 파트의 개발상황은
"기능 명세서"에 따른 API 명세서를 구성하여 서버 개발을 시작했고,
API 명세서의 모든 API들을 구현하여 AWS EC2를 통한 배포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정리하면, 서버 파트쪽의 API 작업은 모두 완료된 상태이고, 안드로이드 파트 또한 서버 API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며, 대부분의 API들은 모두 엮은 상황이다.
안정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데모데이전까지 충분히 유저가 직접 참여하여 시현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비록, 데모데이를 팀 내의 "데모데이 신청" 이슈로 인해 참여가 힘들 수 있는 현재 상황이지만.. , 그래도, 프로젝트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성공적으로 완수해냈다는 사실을 이해하면서, 큰 프로젝트를 이끄는, 관리하는 자리로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낸 나로써 나를 정의할 것이다.
"비록, 데모데이 참여로 사람들에게는 알리진 않았지만, 그 과정자체는 남들처럼 열심히 임하면서, 성장해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소중한 경험들이 물거품되지 않게.."
"데모데이는 도구일 뿐 중요한 건 큰 프로젝트를 이끌어냈다는 경험"
마무리
비록, 팀 내의 이슈때문에 "데모데이" 참석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많이 아쉽고, 허탈하긴하다.
그래도, 이미 지나간 일이기도 하고, 팀원으로써 PM분의 일에 대해서 체킹을 했어야 했는데, 하지않았다는 점에서
후회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실패 경험을 토대로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기에,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사람의 일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뜻깊은? 경험이 된 것 같다 ㅎㅎ..
글을 다쓰고, 마무리 글을 쓰고있는 시점에선
데모데이라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던 허탈함을 사라지고, 평정심을 다시 찾은 상태이다.
그리고, 프로젝트에서 데모데이에 나가 수상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지만, 데모데이를 나가기 위해 나를 포함한 9명과 함께
하나의 앱 서비스 "당신의 발자취"를 만들어냈다는 경험이 더 가치있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소중한 경험들을 잊지 않도록, 데모데이를 참가하지 않아도, 데모데이 참석할만큼의 준비를 할 예정이고,
영원히 프로젝트 경험을 진행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내게 주어진 임무는 앱 프로젝트를 완수한 결과에 대한
랜딩 페이지 제작, Github Readme 작성, 개발 인터뷰 작성 등등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를 포함한 9명과 함께 프로젝트를 완성했던 성과를 반드시 가치있게 기록할 것이다.
결과보단, 과정자체를 즐기고, 아끼는 사람이 되자.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과정자체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듯하다.
우리 모든 사람은 누군가가 평가할 수 없는 한계없는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니, 과정자체를 즐기며, 끊임없이 내면의 잠재력을 발사하는 존재가 되도록, 그룹이 되도록,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
글을 끝까지 읽어준 독자들에게
이 글은 제게 있었던, 뜻하지 않았던 상황에 대해서 초점을 바꾸기 위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개인적인 가치관과 생각들이 섞여있기에, 흘려듣기식으로 이번 포스팅을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인생에는 정해진 답이 정해져 있지 않듯이, 이번 포스팅에 대한 내용또한 제게 좋은 답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 대한 내용도 더 많은 경험들을 쌓아나가며 발전시킬 것이기에,
이번 포스팅을 받아들이실 때, 이 점 참고해서 읽어주시기를 권장합니다.
끝까지, 저의 긴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꿈많은 욱22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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