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한양대학교 ERICA Pre-스타트업톤 4주간 진행되었던 강연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실습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느낀점을 기록하기 위해 해당 포스팅을 작성한다.
그렇기에, 블로그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느낀점을 순서대로 기록할 예정이니 참고해서 읽어주길 바란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스타트업톤 대회 진행방식에 따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다가 답답해서 한풀이 하듯이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아래의 블로그를 모두 읽어본다면, 협업 프로젝트에선 팀내의 공동의 방향성을 공유해야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ㅎㅎ..
그럼, 수행했던 과정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나의 심정과 느낀점을 풀어내도록 하겠다.
사업계획서 작성 - 역할분배
우리 팀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해 파트 별로 역할을 나눠서 각자 작성하였다.
사실 우리 팀은 이전에, 모의크라우드 펀딩 상세페이지 작성을 하기위해
사업계획서 & IR 자료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서비스에 대한 구체화를 진행했다.
대회에서 요구하는 건 얘기들이 PPT 4페이지로 크라우드 펀딩하는 느낌이고, 틀에 박힌 대회진행 방식이었기에,
우린, 실제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듯이 서비스에 대해서 구체화를 진행했다.
이전 블로그에서 보면 알다시피, 나는 서비스 구체화 & 기술을 맡아서 구체화를 진행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새로운 경험과 나름의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워서 좋았다.
# 대회 진행방식에 따른, 서비스가 흔들리다.
하지만, 내가 서비스에 대한 사항을 스스로 기획하고, 구체화까지 수행하고, 팀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설명하고,
우리 팀은 이러한 방향성대로 이러한 기능들이 구현되어지고, 추가로 이러한 방향까지 확장가능성이 존재한다 라고 공동의 방향성을 공유했어야 됐는데,
Pre-스타트업톤 대회의 진행방식에 따라 모의크라우드 펀딩 상세페이지를 완성시키는데에만 집중을 했고,
우리는 서비스 구체화 후 공동의 방향성을 정해두지 않고 다음단계로 넘어갔다.
사실, 대회가 정해진 틀대로 흘러가니깐, 어쩔 수 없이 우리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우리 팀의 문제가 아닌 명확하게 대회진행 방식문제다.
원래 우리 팀은, 구체화한 사항을 추가 회의를 토대로 공유하면서 팀내의 공동의 방향성을 잡으려고 했는데, Pre-스타트업톤 대회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용 상세 페이지 제작일 정을 당일에 공유해놓고, 다음날 아침 11시까지 제출하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 팀은 어쩔 수 없이 추가 회의없이 개별적으로 상세 페이지를 페이지 별로 나눠서 작업을 하고,
상세 페이지를 제작했다.
이때부터, 우리 팀의 서비스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핵심인 서비스 구체화한 사항을 공유받지 않고, 팀원들이
수익모델, 경쟁사 분석 등과 같은 사항에 대해서 조사를 하니, 구체화한 서비스와의 다른 방향성을 띄거나
아예 다른 방향성의 기능들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 조사를 해왔다.
결국, 우리 팀의 서비스는 점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되가는 느낌이 들었고, 사실 마무리 단계이기도하고,
추가회의를 진행하기에도 다들 시간적으로 짬을 내기에도 힘든 상황이다.
결국, 우리 팀은 각자 주어진 파트에서 자신만의 방향성 대로 주어진 바에 따른, 조사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 또한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나만의 방향성이 팀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하고,
내게 주어진 바에따른 구체화를 진행해볼 생각이다.
사업계획서 작성
해당 사업 계획서는 이전에 내가 구체화한 서비스 구체화를 팀내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하고 작성한 사업 계획서이다.
그렇기에, 이 점을 참고해서 읽어주길 바란다.
1-1. 창업 아이템의 개발동기
- 일상을 부담없이 기록하고 싶음
- 단순히 글로 작성하면서 기록하는 행위는 기록할 콘텐츠를 생각해서 기록을 해야 됨.
- “매일 매일” 콘텐츠를 생각해는 건 부담감이 있음.
- 콘텐츠는 분야는 셀 수 없이 많고, 사실상 무한함.
- 글의 콘텐츠를 찾지 못하면 글 작성에 어려움이 느껴짐.
- 위치 기록 콘텐츠에 대해서, 사람들의 관심의 수요를 확인
- 위치기반으로 운동기록을 관리하는 어플인 “달리기 - 조깅측정기”는 다운로드 횟수 500만회 이상임.
- 위치기반으로 운동기록을 관리하는 어플인 “MapMyRun”는 다운로드 횟수 1000만회 이상임.
- 위치기반으로 등산기록을 관리하고, 커뮤니티 기능이 존재하는 어플인 “Relive”는 다운로드 횟수 1000만회 이상임.
- 위치 기반으로 중고품거래를 하는 어플인 “중고나라” 다운로드 횟수 500만회 이상임.
- 위치기반으로 개인 이동형 수단인 전동퀵보드 대여 서비스인 “카카오 바이크”, “지쿠터” 등이 존재한다.
✅ 현재 시장에는 “위치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리고, “위치 기반”으로 어떤 행위에 대한 성과물을 기록하는 서비스가 존재하고, 사용자또한 달다운로드 500만회이상이다. 따라서, 현재 시장엔 “위치기반”으로 기록하는 점을 받아들이고, 친근한 이미지이기에, “위치기반”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다이어리 지도로 만드는 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1 - 2. 창업 아이템의 목적 (필요성)
- [가능성] - 일상 기록 서비스의 성공 사례
- ‘하루콩’ : 글로벌 다운로드 300만, 2021년 구글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TIPS 선정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선정
- ‘일상’ : 앱 다운로드 100만회 이상
- ‘달에 쓰는 일기’: 앱 다운로드 100만회 이상
- ‘세줄일기’ : 앱 다운로드 100만회 이상, 스트롱벤처스등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SOL), SKT NUGU, 네이버 오디오클립, 한화 라이프플러스 등 다양한 기업들과 콘텐츠 파트너 선정 앱
- LG CNS : 데이터로 고객 일상을 기록하는 생활관리 앱 ‘하루 조각’ 서비스 시범서비스 구현
- ‘하루콩’ : 글로벌 다운로드 300만, 2021년 구글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TIPS 선정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선정
✅ 샤용자가 일상을 기록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는 시장에서도 보았다시피, 많은 성공사례가 존재한다.
- [트랜드] - 일상 기록 + 위치기반 콘텐츠 (위치기록)
- 하루콩 : 매 순간의 일상의 감정을 하루하루 기록 자신만의 감정 다이어리 생성
- 달리기 - 조깅측정기 : 러닝하면서 발생한 위치기록 데이터를 토대로 러닝의 성과물을 시각적으로 확인하여 러닝 성취감 얻음.
- UShare : 하루동안 걸어다녔던 위치기록 데이터를 토대로 일상 기록을 하여 나만의 일상 지도 다이어리를 만들어줌. 그리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 [수익성]
- 하루콩 : 일상 다이어리 기록 서비스 중 일부 프리미엄 서비스로 제한을 두고, 유료 구독서비스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활성화 시킴. 새로운 일상 다이어리를 기록하고자 할 때, 광고를 띄운 후 게재할 수 있도록 광고 베너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광고로 수익을 창출 (기록 서비스로 수익 창출이 가능성이 존재함을 하루콩 서비스를 토대로 파악가능)
- 하루콩 일상 기록 서비스와 방향은 동일하지만, 차별화점인, 매일의 일상 기록 시 사용자가 부담할 “콘텐츠” 생각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준다. ”위치 기반”으로 기록된 위치기록을 토대로 글의 “메인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에따라 사용자는 부담없이 일상을 기록할 수 있게한다.
- 하루콩 : 일상 다이어리 기록 서비스 중 일부 프리미엄 서비스로 제한을 두고, 유료 구독서비스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활성화 시킴. 새로운 일상 다이어리를 기록하고자 할 때, 광고를 띄운 후 게재할 수 있도록 광고 베너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광고로 수익을 창출 (기록 서비스로 수익 창출이 가능성이 존재함을 하루콩 서비스를 토대로 파악가능)
마치며..
이번 Pre-스타트업톤을 하면서 팀내의 "공동의 방향성"이 존재해야지만, 원하는 서비스 그리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해주는 대회였다.
만약, 우리가 대회가 구성원들을 더 신경써서 형식을 세워줬다면, 우리 팀은 아마 지금보다 더 안정적이고, 공동의 방향성을 토대로 각자의 파트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찾아오고, 함께 합쳤을 때, 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완성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는, 어쩔 수 없이 "대회"라는 틀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구체화 전략을 사용하지 못했고, 대회를 따라간 서비스 구체화라고 생각한다.
그치만, 11/25~11/26일에 있을 밤샘 아이디어톤에선 가필코 여기서 수행하지 못했던 공동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서비스 구체화 그리고 이에 따른 수익모델, 경쟁사 분석을 제대로 해볼 것이다.
그 순간만큼은 절대로 눈치보지않고,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것이다. 왜냐, 그 순간에는 지금처럼 정해진 형식이 없을 것이기 때문 ㅎㅎㅋㅋ
그렇기에, 난 팀내에서 책임감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밤샘 아이디어톤에서 모르는 게있으면 물어보고, 의견이 있으면 말하는 매사에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마 대회에서 이전에 대회형식을 따라가느라, 우리는 "공동의 방향성"을 잡지않고 진행해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으니, 이번에는 "공동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서비스에 대해서 구체화를 진행해보자고 의견을 낼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팀원모두 공감할 것이다. - 확신한다.)
그리고, 대회를 하면서 시간상의 압박으로 위축된다는 나를 알 수 있었다.
시간이 부족하고, 다른 사람의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자꾸만 인식한다는 나를 볼 수 있었다.
그런면에서, 너무 배려해서 내 의견을 말하지않을려고 하지말고, 그 순간만큼은 의견을 내야하는 상황이고,
남을 배려해서, 신경써서 의견을 내지않는 건 올바르지 않다.
그러니깐, 의견이 있으면 말하고, 남 신경을 줄이면서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하자. (일론머스크는 정을 잘 안준다고한다. 그만큼 자기 자신을 1순위로 맞춘다는 의미)
눈치보지않고, 매사에 내 의견을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그리고 열심히
사업계획서 작성을 마치고..
이 시간부로, 사업계획서 중 내가 맡은 부분인 1-1 (창업 아이템의 개발동기), 1-2 (창업 아이템의 목적 - 필요성)에 대한 부분을 작성을 완료하였다.
처음 작성해보는 사업계획서이기에, 작성하면서 어렵고 시간도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어떠한 방향성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되는지 파악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했다.
나는, 사업계획서 예시를 보면서 어떠한 방향과 느낌으로 내게 주어진 파트를 녹여내야하는지를 하나씩 살펴보았고,
그런 다음, 우리 서비스를 주어진 파트에 녹여내기 시작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사업계획서에 대해서 작성해본 경험이 없었기에 일단, 올바르게 작성한 사례를 살펴보면서
차근차근 사업계획서 작성의 방향성을 파악했다.
그러고 난 뒤 본격적으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들어도, 끝내 어느정도 구체화되고, 틀이 갖추어진 사업계획서를 작성완료했다.
사업 계획서를 쓰면서, 우리의 서비스에 대해서 구체화를 더 할 수 있었고, 우리 서비스의 의미를 더 알아낼 수 있었다.
위치 기반 일상 다이어리 지도기록 서비스는 글을 쓰는 사용자가 "콘텐츠"를 생각해야 되는 부담감을 줄여주는 일상 기록 서비스이다.
이에 대해서 고려할 수 있었던 점은 "타겟 사용자"를 토대로 사용자의 Needs에 대한 우리 서비스의 보충을 생각하면서 찾아내게 되었다. 따라서, 서비스에 대한 "타겟 사용자"를 확실하게 정의해두니, 이에 적합한 설득문구와 설득사항들이 금방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사업계획서에 작성하는 모든 사항들은 우리 사업에 대해 설득시키기 위한 자료이기 때문
따라서, 설득하는 문구와 전략도 서비스 구체화 단계에서 설정한 "타겟 사용자"를 토대로 작성하고 생각해내야 쉽게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문구와 전략이 형성된다. - 모든 사람이 아닌, 우린, 우리가 정한 "타겟 사용자"를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거야" 당당하게 밀고 나가면서 설득하기
명심하자 결국, 사업도 설득이고, 누가 더 설득을 잘하냐에 따라서 판도가 결정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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