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창업경진대회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육군 현역장병 (장교, 부사관, 병) 대상으로 2~5인 팀으로 창업 아이템의 사업성 평가를 토대로 육군참모총장/육군인사사령관 상장을 수상할 수 있는 창업경진대회이다.
기간 및 일정
서류접수 : 2024년 2월 1일(목) ~ 4월 5일(금) 14시까지
서류발표 : 2024년 4월 22일(월) 18시
* 본선 진출팀 총 40팀 선정
발표심사 : 2024년 5월 8일(수) / 온라인 질의응답
시상식 : 2024년 5월 28일(화)
참가자격
육군으로 군 복무를 이행하고 있다면 참가자격이 충족되기에, 타 부대원 소속 동기, 친구랑 팀을 구성할 수도 있다.
* 2024년 범무처 대회 고려 하 팀원 중 1명이상 2024년 12월 12일이후 복무 중에 있어야 함.
필자의 경우 오프라인에서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창업이라는 같은 뜻이 있는 대대 동기, 후임으로 4인 팀을 구성해 참가하였다.
대회주제
창업 아이템의 분야는 제한이 없다. 따라서, 다소 넓은 시각으로 다양하게 창업 아이템을 생각해볼 수 있다.
육군창업경진대회 참가계기
육군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크게 두가지였다.
1. 창업가로써의 방향성 <평가 지표>
육군창업경진대회는 육군 내 모든 장병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꽤나 규모가 큰 대회이다. 이러한 자리에서 리더로써 팀을 구성하고, 창업 아이템 개발 후 사업계획서부터 IR 피칭까지 수행해서 군 입대전 대학생 1학년 시절 습득했던<창업> 역량들에 대해서 직접적인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을 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내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이 들어 2024 육군창업경진대회에 참가를 결심하게 되었다.
2. 자기계발 면에서 <새로운 자극>
2023년 말, 11월 즈음 군 입대 전에 목표로 했던 공부들이 점점 무료해지고 "내가 왜 이걸 하고있지?" 라는 의구심이 커져만 갔다. 나는 다시 내게 물었다. '뭘 하고 싶은지, 뭘 바라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렇게 찾아낸 건 '뭔가를 만들어내고 싶었다.'
남들에 비해 부족한 능력을 키우기위해 공부를 하는 게 아닌, 내가 진정 바라는 것을 위해 공부하고 싶었다.
이어 다음과 같은 질문이 나왔다.
- 내가 진정 좋아하고 심장이 뛰는 일은 뭔가?
-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선 '도전'만이 해답이였다. 불확실성에 도전하기.
그 도전의 첫번째가 군인 신분으로도 참가가 유효한 <육군창업경진대회> 참가였다. 사회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수행되는 공부들에서 벗어나, 나로써의 필요한 역량들을 기르고 싶어 참가를 결심하게 되었다.
육군창업경진대회 팀 구성
2024년 2월 초 <육군창업경진대회> 공문이 각 제대별 홈페이지에 게시된 후 팀 구성을 시작했다. 게재된 공문을 출력해
같은 대대 원들 중 창업에 뜻을 가진 팀원을 모집했다. 팀 멤버는 세종대 컴공 2학년(동기), 제주대 스포츠학부 1학년(동기), 아주대 금융공학과 2학년(후임) 그리고 필자 (한양대 ERICA 컴공)으로 4인 팀으로 구성이 완료되었다.
군대에서 구성된 팀이기에, 필자가 추구하는 창업 분야 팀으로 구성하기에는 다소 제한이 있었다. 더군다나, 특정 분야에 전문적으로 학습해 높은 역량을 지닌 사람도 없었다. 정보/지식이 부족해 시장에서 날카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기엔 명백한 한계가 있었다.
우리 팀은 물러서지 않고 그러한 단점을 지니고 있다는 걸 명백히 정의했다. 이러한 단점에 대한 위기를 기회로 보며 개개인의 다채로운 경험들로 시장 가치가 분명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는 2대대 용사 팀으로 방향성을 정하고 이어서 아이데이션 회의로 넘어갔다.
아이템 선정회의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https://ceo-uk22.tistory.com/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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