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남역에서 만나 첫 대면회의를 진행했다.풀고 싶은 썰이 많지만,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승민이랑 신당고에 선생님을 찾아뵙기로 약속했기에 핵심 느낀 점만 정리하도록 하겠다..ㅠ.ㅠ대면회의를 하면서, 느꼈던 점은 공통된 핵심 문제를 정의하지 않고 토의를 벌이게 되면,
프로젝트의 방향이 엉망으로? 변하게 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솔직히 이번 대면회의에서 공통된 핵심 문제가 뚜렷하지 않았다..그래서 대면회의하면서 토의를 할 수록 점차 목적이 뚜렷해지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이때의 상황을 하나의 사진으로 설명하면, 아래 사진과 같다 ㅋㅋㅋㅋ...
우리의 공통된 목적성을 상실하고 토의를 진행하니깐, 진전이 없다는 걸 느꼇다.
팀장님께서 토의가 산으로 가는 것을 깨닫고
다시 우리의 핵심 문제를 정의하였다.
그랬더니, 다시 우리가 생각해야 될 것들은 기능들이 아니라,
핵심 문제를 해결한 기능을 정의해야 된다는 사실이 뚜렷해졌다.역시 경험의 지혜는 무시할 순 없는 거 같다... 진짜 프로젝트에 대한 객관화가 확실하심.. 표정에서도 자신의 객관화가 되어있음 - 좋을 땐 좋다, 나쁠 땐 나쁘다
그런다음 우리는 시간이 10시가 되어서 이대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애매모호하게 끝난게 아니라, 공통된 핵심 문제를 정의하고 끝내서 좋은 회의 결과인 듯하다 😄
대면회의 후의 사담
오늘 대면회의하면서 느꼈던 점은 회의를 할 때는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일단 말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느꼈다.남 눈치 보면서 말할까? 말하지 말까? 라고 고민하지 말고 우선 말하고 생각하자..회의를 하면서 팀원이 말한 의견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팀원의 발언이 끝난 후 타이밍?을 맞춰서 " 내가 이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다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 라고 눈치보지 말고 물어보는게 앞으로 회의에 있어서도 좋고, 내가 회의를 따라가는 것에 있어서도 좋다남 눈치보느라, 이해하지 못한 것들 질문 못하고 넘어가지 말고, 이해가 잘 안된건 확실하게 말하고 넘어가자..그래도 오늘 대면회의에서 최대한 내 의견을 말하고, 이해하지 못한 점을 팀원에게 표현하니 비교적 이상적인 회의결과를 얻은 것같다 😁권한 부여 시스템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빙글님께 이해하지 못한 걸 설명하니 다시 설명해주어서 회의가 흘러가는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대면회의에서 내 의견을 제시한 것.. 항상 수긍만 했던 나.. 많이 발전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회의의 흐름이 최소화 된 기능이 아니라, 완벽한 기능을 기획하는 것 같아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지금 저희에게 필요한 기능은 디테일한 게아니라, 우선 최소 조건으로 구현하고 시간이 남으면 추가하는 식으로 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래서 팀장님도 동의하시는 표현을 해주셨고,
우리는 다시 핵심문제를 해결하면서 최소화 된 기능을 선정하기로 하였고, 이는 다음의 회의를 거쳐서 정하기로 하였다
대면회의 후 느꼈던 바를 정리하면, 회의를 하면서 눈치보지말고 내 의견이나 생각들을 당당하게 말하자..!대면회의 후 에리카에 와서 놀다가 새벽 2시에 긱사 들어와서 적는 블로깅이다.. 좋은 경험을 잊지 않기 위한 나의 노력이다 ㅋㅋㅋ그래도 급하게 작성한 것 치고 내 생각들이 잘 정리된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난 자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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