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생각하기 나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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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생각
이번 시간에는 12.4 ~ 12.8 부로 진행되고 있는 훈련 중 중반이 되며 느낀점이 많아 개인정비 후 연등 시간을 이용해 잠시 글을 그적여본다. 오늘 평소와 다름없이, 훈련이 진행되어 본부중대 소속으로 작전지역 이동 후 지휘소 구축 후 무전교신을 보았다. 그러나, 오늘의 난 전혀힘들지 않았다. 똑같은 시간으로 훈련했지만 피로도 차이가 눈에 띄게 달랐다. 심지어, 2일차 훈련이 끝났을 땐 즐거웠다. 단지 하루의 훈련이 끝났다고, 이제 퇴근이다 라고 즐거웠던게 아니었다. 그냥 훈련 과정자체가 재미있었다. 그렇다. 나는 오늘 아주 신비로운? 경험을 했다. 군인이라면 누구나 힘들다고 할 훈련이 오늘만큼은 내겐 재밌고, 알찼다. 나는 훈련 복귀 후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오늘을 돌이켜보면 정말 똑같이 지휘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