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해당 포스팅은 아카데믹 글쓰기 과제 중 하나인 초고쓰기를 기록해둔다.
그래서, 글 자체가 형식상에 맞추어 번잡할 수도 있다 ㅎㅎ
초고쓰기이기에, 대충 대충 끄적이면서 글을 작성했기에, 글의 방향성이 존재는 하지만, 2000자를 채우기 위해 글을 덧붙이다가 현재는 번잡한 상태가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선 퇴고하기때 마저 작업하도록하겠다.
우선, 어설프게 시작해보면서 아카데믹 글쓰기 과제를 완료하였다.
{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인생영화}에 대해 감상 에세이 써보기
- 2000자 이상/ 소프트웨어학부 2022011249 김동욱
*영화 줄거리보다는 '해당 작품이 나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에 중점을 두고 써보세요.* }
에세이 제목 : 현재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빛나는 순간 – 영화 “수상한 그녀”
영화 : 수상한 그녀
“눈치를 안보고 원하는 것만 하는 삶..”
(소재)
[글쓰기 소재는 다음과 같이 나열했고,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점들을 나열 후 내용의 소재로써 활용했다.]
- 행복의 관점
- 새로운 행복을 찾게 해준,,
- 행복의 방향성을 확립해준 영화
- 후회 하지 않는 인생사는 법
- 시간은 한없이 흐르고, 뒤로 돌아갈 수 없다.
- 현재도 결국엔, 과거가 된다.
- 현재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 미련없는 현재를 살아가자
- 즐길 수 있는 나이때 모든 걸 해보자
- 많은 걸 해보자, 노는 것도 경험이다. 경험이 있기에 미래에도 추억이 된다.
- 현재를 어떻게 즐기고, 살아가야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준 영화
-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충고해준 좋은 인생 영화..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글쓰기 전략
우선, 글을 쓰기 전에 글을 어떤 흐름을 쓸지를 초고쓰기의 양식에 맞추어 각각의 글쓰기 소재들을 나열했다.
실제로 나열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도입부 글쓰기
내 생각과 경험, 사실 나열하며 나의 관심사 유발 & 독자 관심사 유발
논증 전개
이 영화를 토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참되게 인생을 꾸려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깨달음을 줌
그 깨달음이 어떤 의미이고, 내게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감정과 생각을 하게 해줬는 지 서술
그래서 난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렇게 행동할 것이다.
중간부분 글쓰기
본론에서 서술한 주장이나, 의견을 간략하게 요약
마무리 글쓰기
논점을 종합하고 글쓰기의 의의를 설명, 새롭게 주어진 과제들.. (이제 내게 주어진 과제는 앞으로 더 가치있고, 빛나는 하루를 만들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를 던져주며 미래 지향 마무리)
에세이 제목 :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빛나는 순간 – 영화 “수상한 그녀”
모든 사람들은 행복해지길 원한다.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행복해지기란, 참 쉽지 않다.
행복해지려고 했던 행동들이 어떨 땐, 불행해지게 만들 수도 있고, 우울하게 만든 행동들이 행복해지게 만들 수도 있다. 행복은, 손에 잡히지않는 추상적이면서, 어려운 존재라는 생각이 했다.
나는 평소에 남들보다 항상 많은 시간을 들여야지만,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었기에, 매사가 행복하지 않았고,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라고 하면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난 하나의 나의 인생영화를 토대로 나만의 행복을 손에 쥐며들 수 있었고, 이 영화를 통해, 내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영화는 “수상한 그녀”이다. 할머니가 갑자기 20대가 되어서 과거에 20대 때 못했던 것들을 아쉬움이 남아 원하는 것들을 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단순히 판타지 이야기로, 할머니가 20대 시절로 돌아가서 어쩔 수 없이 20대를 즐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달랐다.
할머니가 갑자기 20대로 돌아가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20대 때 못했던 행동과 경험들을 즐기는 모습이 내겐 현재 지금 이 순간을 즐기지 못하는 나를 충고해주는 장면으로 와 닿았다.
결국엔, 시간은 흘러가고, 지금 이 순간도 지나고 보면 과거가 된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고, “영원히” 그리고 “영원히” 과거로 남아있게 되니 영화의 장면처럼 나이가 들고, 과거로 돌아가는 이야긴 내겐 일어날 수 없다는 걸 알려주었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내게 주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다. “현재 지금 이 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라고 내게 메시지를 주었고, 이에 따라 현재 행복으로부터 억압받고 있는 내 자신을 되돌아 보았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내게 지금 순간이 행복해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고민했다. 그러나, 처음 영화를 보고 나서는 감이 하나도 안 잡혔다. 그렇게 혼자 고민을 하던 중 영화의 장면에서 할머니가 20대 시절로 돌아가서 했던 행동들을 돌이켜보니, “남들의 시선”에 억압받지 않고 당당하게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하면서 행복하게 웃던 20대로 돌아간 할머니의 장면이 떠올랐다.
그러고, 난, 오직 나를 위한 행동들을 하기로 다짐했고, 혼자서 마음껏 할 수 있는 “혼자 여행”을 떠났다. 혼자 여행에선 “영화”에 나온 장면처럼 남들이 머라고 할 것 같아도 평소에 방문하고 싶었던 장소를 혼자서 방문하고, 먹고 싶었던 것을 혼자서 먹어보고 영화의 장면처럼 남 눈치 보지않고 하고 싶은 것만 골라서 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진실된 일상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영화의 장면에 영감을 얻어 떠난 혼자만의 여행에서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영화의 장면에 영감을 받아 떠난 여행을 토대로 내가 평소에 열심히 사는 데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전까지 나는 미래에 잘 하기 위해 “현재”의 나를 끊임없이 남들과의 비교를 토대로 고통을 받게 했다. 그리고 남들의 눈치로 나의 행복을 억압해서 매 순간 미래를 위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현재는 불행하고 행복하지 않은 일상들의 연속을 살아오고 있는 나를 돌이켜볼 수 있었다.
영화의 영감과 영화 장면의 기억으로 떠났던 “혼자” 여행을 다녀오고, 내 일상은 180도 바뀌게 되었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가 20대 시절로 돌아가 20대때 미처 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후회없이 다시 해보는 장면이 내겐, 평소 행복하지 않고, 사회에 치이는 나를 구원해준 소중한 장면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나에 대한 깨달음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었고, 행복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며, 누군가가 만들어주지 않고, 스스로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스스로 통찰하게 되었다.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똑같이 주어지고, 시간이 흐르는 것도 공평하게 똑같이 흐른다. 그리고, 시간은 한번 흐르면 돌이킬 수 없고,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불변의 진리가 존재한다. 그러한 속성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린, 영화의 장면처럼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갑자기 20대로 돌아가 과거에 하고 싶었던 행동들을 마음대로 수행하고 싶지만 그렇게는 될 수 없다. 그래서 이 영화가 내게 주는 의미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에 내가 하고 싶은 거 마음껏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최고의 빛나는 순간으로 만들어가는 인생을 살아가는 게 바람직한 인생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 주어진 순간을 빛내기 위해선, 많은 경험이 필요하고, 지금 나는 매 순간을 빛내기 위해서 필요한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난 현재 지금의 순간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고 생각하며 영화의 장면에서 할머니가 20대 때로 돌아가 그 순간만큼은 인생에서 대체될 수 없이, 오직 그 순간이 눈이 부시게 빛이 나는 모습처럼 앞으로의 나의 인생도 누군가에게 대체되지 못할 정도로, 가치있는 순간으로 꾸려서 나갈 것이다.
마무리하면서, 지금 나를 비롯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앞으로 남은 인생을 멋지게 만드는 생각보다, 앞으로 주어진 인생을 얼마나 빛나게 만들까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매 순간을 빛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사고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우리에겐 매 순간을 빛내기 위해서 살아가고 더욱 더 빛내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앞으로의 인생의 과제라고 생각이 든다.
마치며
오늘의 글쓰기를 하고나서, 행복해졌다. 참 신기하다. 글쓰기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과제를 완성해야된다.. 언제하지 라는 생각이 가득했지만, 글쓰기의 주제인 남들에게 설명하고 싶은 인생영화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이었다. 나는 지금 주어진 이 순간이 빛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영화를 보고, 느낀 감정을 글로 풀어썻고, 행복하기 위해서 매 순간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져야 된다는 게 나의 주장이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설득하는 식으로 영화내용을 언급하면서 글을써보았는데, 이러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에 대한 관점을 영화라는 소스로 다시 생각해보니 현재의 내 자신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를 되묻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도 마음이 힘들고, 불안해질 때, 내가 어떨 때 행복하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기 위해서 내가 어떠한 행동들을 해내었는지를 생각 정리하는 글쓰기를 진행해볼 것이다.
이번 글쓰기 과제를 계기로 내 심정을 관리하고, 컨트롤하는 방법이 글쓰기도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불안하고 힘들땐, 혼자만의 시간으로 생각의 흐름을 정리하는 글쓰기 해보기.. 나중에 힘들어진다면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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